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촉촉한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비가 흠뻑 내리며 내륙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되었고요. <br /> <br />강원 산간에도 23.8cm의 이례적인 큰 눈이 쏟아 지며 4월 기준으로 1998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가 내리며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6.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가량 낮으니까요,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해 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오후까지 5mm의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그치겠고요. <br /> <br />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밤까지 5~10mm의 비나 1~5cm의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꽃샘추위가 찾아오며 낮에도 꽤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9도, 광주 15도, 대구 10도, 부산 13도로 어제보다 3~5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꽃샘추위는 서풍이 유입되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. <br /> <br />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단비가 내리며 건조함은 해소되었지만, 봄꽃은 비바람에 많이 져버린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으니까요. <br /> <br />이번 주말, 남아있는 마지막 벚꽃엔딩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4101319536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